-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간호학과 재학생에 장학기금 총 750만 원 기탁
- 은퇴 후 순천에서 농경 삶 속에서도 ‘후학 양성’ 이어가

평생을 의학 발전과 제자 양성에 바쳐온 조주연 명예교수가 은퇴 후 흙을 밟으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도 모교와 제자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정년 퇴임한 조주연 명예교수가 장학기금 총 7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조 교수의 뜻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 2023학번(3학년) 재학생에게 500만 원, 간호학과 2026학번(1학년) 재학생에게 250만 원이 각각 전달된다. 특히 이번 장학기금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어, 미래 의료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및 분당 차병원의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의학 인재를 배출해 온 조주연 교수는 현재 정년 퇴임 후 전남 순천으로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제2의 인생을 가꾸고 있다. 흙을 일구는 소박한 일상 속에서도 제자들을 향한 마음은 여전했고 이러한 마음이 이번 장학기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 “씨앗을 심고 결실을 기다리듯… 제자들이 인술 펼치길”
조주연 교수는 “농사를 지으며 씨앗을 심고 결실을 기다리다 보니, 강의실에서 꿈을 키우던 우리 제자들의 모습이 더욱 깊이 생각났다”며 “의전원 3학년 학생은 환자를 품는 깊은 인술을 고민하는 의사로, 간호학과 1학년 신입생은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간호사로 성장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영거 총장은 “평생을 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오신 조주연 교수님께서 퇴임 후에도 잊지 않고 전해주신 보배로운 마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교수님의 고귀한 기부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아름다운 동행 발전기금 사업은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대학의 교육, 연구, 건축, 장학기금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고자 하는 분은 대외협력실(031-850-9402)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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