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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대학원 김대희 원생, 스노보드 종목별 에너지 시스템 비교 연구로 국제학술지 『PeerJ』 논문 게재

관리자 2026-05-04 조회수 421
  • 지속적인 설상종목 스포츠과학 연구, 한국 동계스포츠 경쟁력의 밑거름 되다

본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석사과정 김대희 원생은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과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의 에너지 시스템 기여도 및 생리학적 프로파일을 비교 분석한 논문 “Comparative analysis of energy system contributions and physiological profiles in snowboard slopestyle and snowboard cross”를 국제 SCIE 학술지 『PeerJ』(Q2, IF: 2.4)에 게재하였다. 본 연구에는 양건우 박사과정 원생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두 종목의 에너지 대사와 생리학적 요구를 정량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종목 맞춤형 트레이닝 설계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스노보드 현역 선수 출신인 김대희 원생이 현장의 문제의식을 학문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연구와 현장을 잇는 실용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설상종목 스포츠과학 연구를 꾸준히 축적해 온 국내 선도 연구그룹으로, 이번 논문 역시 그 연속선상에서 나온 성과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이 사상 최초로 스키·스노보드 복수 메달을 수확하며 쓴 새 역사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현장과 연구실을 오가며 축적한 과학적 데이터와 실증 연구가 한국 설상종목 선수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음을 이번 성과가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지도교수인 박승보 교수 역시 스노보드 선수 출신으로, “설상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없이는 국제 경쟁력도 지속될 수 없다”며 “두 원생이 현장 감각과 연구자의 시선을 함께 담아낸 이번 결과물이 한국 동계스포츠의 과학적 토대를 한 단계 더 두텁게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설상종목 스포츠과학 연구를 이어가며, 그 결과를 실제 선수 훈련 현장에 적용해 2030 프랑스알프스 동계올림픽에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제공 : 차 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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